세계 이슈 마나원 2020. 7. 30. 18:30
독일 정부가 자국에서 발생한 전(前) 체첸 반군 지도자 칸고슈빌리 살해 사건과 관련해 주독 러시아 대사관 직원 2명을 추방을 합니다. 이에 러시아도 가만히 있지 않고, 보복성으로 12일(현지시간) 독일 대사관 직원 2명을 맞추방하는 조치를 취하며 양국에 신경전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언론보도문을 통해 "오늘 게제 폰 가이르 주러 독일 대사가 외무부로 초치됐다"면서 "대사에게 독일 정부가 지난 4일 베를린 주재 러시아 대사관 직원 2명을 '페르소나 논 그라타'(외교적 기피인물)로 선언하는 근거 없는 결정을 내린 데 대해 단호한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며 "상호주의 원칙에 기초해 러시아는 대응 조치로 러시아 주재 독일 대사관 직원 2명을 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선언하는 결정을 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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