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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3회 - 원시림 송이버섯 채취 정준기 MBN 이승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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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3회

 

 

이번에 소개해 드릴 글은 MBN의 화재의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 3회” 원시림에 사는 정준기 할아버지 편을 소개해드립니다.

 

 

 

정준기 할아버지는 세상과 등지진 않았지만 도시는 숨이 막힌다며 싫어하시고, 그거 산에 사시는 할아버지입니다. 정준기 할아버지의 용돈벌이는 소소하게 산을 타면서 송이버섯을 채취해서 시내에 가서 팔아서 살아가시는 중입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3회

 

 

이렇게 오늘도 용돈벌이를 위해 산을 타는 정준기 할아버지와 이승윤을 포함한 나는자연인이다 팀들... 그런데 산이 심상치 않습니다. 무슨 산이 송곳처럼 날카로게 솟아 있는 것일까요? 산행 시작부터 이승윤씨의 고난이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산은 별것이 아니라는 듯이 산신령처럼 산을 쉽게 쉽게 올라가시는 자연인... 정말 대단해 보입니다. 이에 결국 이승윤씨는 산을 내려오다가 넘어지며 다치고 맙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이승윤씨 인터뷰.... 여기서 이승윤 씨는 ‘저는 그동안 살면서 산에 가서 힘들어 본 게 처음이에요“라며 그 산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간접적으로 말해줍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3회

 

 

 

 

또한 “일단은 왜냐면 길이 없다. 그리고 경사가 거의 80도 정도 되는 곳이고, 굉장히 많이 다치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고, 자기가 이렇게 운동을 열심히 했는데 내가 뭘 했나 싶기도 하고, 다음날 온몸이 쑤셨다고 합니다. 저때의 아픔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3회

 

 

그리고 다시 산을 타지만, 다시금 내리는 소나기... 그렇게 산을 오르고, 드디어 자연인 정준기 할아버지는 송이버섯을 찾습니다. 정말 최상급의 A급 송이버섯을 말입니다. 그리고 스스로도 못 볼줄 알았는데 봤다고 좋아합니다. 찾은 장소를 보면 우리 같은 일반인들은 발로 밟고 가도 모를 것 같습니다. 이승윤씨도 정말 해맑게 좋아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3회

 

 

정말 예쁘게 생긴 송이 버섯을 가지고 내려오는데 이승윤씨는 그 순간을 빗대서 송이 찾는 과정이 정말 힘들었으니까 송이를 보는 순간 감격 그자체 였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걸 찾으려고, 이렇게 헤맸나? 원하던 게 눈 앞에 나타나서 행복했다고 합니다. 저 역시 가끔 산삼이나 더덕을 캐러 다니는 입장에서 저 느낌을 알 수 있습니다. 산을 아무리 타도 산삼과 더덕만 계속 나와 준다면 힘든지 모르고 산을 타지만 늘 빈손이면 산을 2개 탈 힘도 안나는 것이 저 길이니까요.

 

 

나는 자연인이다 3회

 

 

 

그렇게 배낭에 꽁꽁 잘 넣어서 가지고 옵니다. 그리고 자연인은 늘 말합니다. 공기도 좋고 경치도 좋아서 계속 다닌다고, 욕심 없이 말합니다. 또한 자연인은 시내에 살면 숨 쉬가가 힘들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곳을 떠날 수 없는 것 인가 봅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3회

 

 

그리고 자연은은 이 귀한 송이버섯을 이승윤 씨에게 그냥 먹으라고 줍니다. 이유는 다음주에 결혼하니까 정력을 키우라면서... 정말 솔직하신 자연인입니다. 그러면서 어디 누더기 같은 천에 송이버섯을 닦아주시는데, 말로는 행주보다 깨끗하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능청스럽게 송이를 내밀며 첫 송이를 먹으면 첫아들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 아들을 낳습니다.

이렇게 이승윤씨에게 복을 주신 정준기 자연인은 잘 살고 계실지 궁금합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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