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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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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고개를 내밀고 있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바로 유성엽 의원에 대한 키워드인데, 이 유성엽 의원이 대안신당(가칭) 창당준비위원장으로 18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서 총선 불출마 선언이 연이은 것과 관련해 "정작 책임져야 할 양당 지도부에는 소 귀에 경 읽기"라고 비판의 말을 합니다. 더욱 자세히는 유성엽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준위 제1차 상임운영위 회의에서 "불출마 선언은 역대 최악이라는 20대 국회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는 것"이라며 위와 같은 말을 합니다.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동시에 "양당 지도부는 초선들의 불출마가 이어져도 아무런 개혁안조차 제시하지 못했다""기득권 양당체제인 정치구조의 대전환 없이 개인들의 불출마 선언만 갖고 정치를 혁신하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지적했고, 패스트트랙 법안 가운데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처리 가능 시한(1127)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합의 가능한 세력 간에 협의체도 구성되지 않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을 합니다.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또 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대안신당의 입장을 두고선 "설사 법안이 처리된다 하더라도 호남을 비롯한 지방 농어촌 지역의 대표성이 매우 심각하게 훼손될 것을 크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대안신당은 호남 지역구 의석을 1석도 줄일 수 없다"고 강조하며, 이어 "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를 지금이라도 적극 가동할 것을 민주당에 강력히 촉구한다"며 지난 4월 패스트트랙 법안 상정에 힘을 모은 '여야 4당 공조'의 부활을 다시금 꺼내 들었습니다.

 

 

 

또한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대안신당의 향후 창당 계획과 관련해 "오늘부터 창준위 지도부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창당 작업에 나설 것"이라며 "뜻을 함께 한다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정당을 지향해 묶어나가고 보태가겠다"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이 "진짜 진보·보수라면 누구와도 손을 잡겠다"고 말해 제3지대의 스펙트럼이 어디까지가 될지 주목되는 상황이 연출 됐다고 합니다.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의 발표에 앞서 대안신당은 17일 의원회관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열었고, 이 자리에서 유성엽 위원장은 '진짜 진보·보수''가짜 진보·보수'의 차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우리와 지향점이 같은 세력을 하나로 묶고 외부의 신진 인사를 발굴해 새 정치를 함께 하겠다""진짜 진보·보수라면 그 누구와도 손을 잡겠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100석 이상 승리를 거둠으로써 국가와 경제를 살릴 기반을 확실히 다지겠다""그 다음 대선에서도 기어이 승리해 대안신당이 꿈꾸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힘있게 말을 했다고 합니다.

 

 

 

 

 

 

유성엽 위원장이 '진짜'라는 조건을 달고 '보수 세력과도 함께할 수 있다'고 시사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로, 이유로는 대안신당은 중도 통합을 기치로 들었지만, 보수와는 정서적 거리감이 있는 호남 지역을 기반으로 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바른미래당 창당 때도 국민의당 호남계 의원들은 보수정당인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며 탈당해 민주평화당을 창당한 바 있어서 만약 제3지대에 건전한 보수 세력까지 함께 하게 된다면, 3지대의 범위와 파급력은 예상보다 훨씬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등 호남에서 사분오열된 야권 세력을 통합해야 한다는 필요성에도 공감하며, '바른미래당과의 통합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남의 당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하는 건 좀 그렇지만, 아무래도 함께 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내다보면서 이어 "거기에만 국한하지 않고, 외부에 있는 새 신진 인사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을 이었습니다.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이 주도한 실제 이날 창당발기인대회에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를 중심으로 하는 이른바 '당권파'의 핵심 인사인 임재훈 사무총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고, 이런 임 총장은 '정계개편 전문가'로 알려진 김한길 전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또한, '평화당과 함께 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대안신당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함께 하지 못한 점을 무척 아쉽게 생각한다""여러 가지 고민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분들과 함께 못할 이유는 없다"고 답변을 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의 이번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아쉬웠던 것은 대안신당 소속의 정인화·이용주 의원이 불참했을 뿐만 아니라, 발기인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않는 등 이탈 조짐을 나타내는 것이 불안 요소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의 불참 이유로는 '3지대가 완전히 세를 갖춰 출범한 뒤에 참여하겠다'며 행사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날 창당발기인대회는 지난 8월 중순 평화당을 탈당한지 3개월여 만에 치러졌다고 합니다.

 

이에 대안신당 관계자는 "창당은 지금이라도 할 준비가 되어 있는데, 다만 제3지대에 함께 할 세력들의 정치적 상황까지 고려할 필요가 있다""연내 창당을 목표로 하지만 상황에 따라 1월까지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늘 같은 인물들에 다 이름만 바꾼다고 해서 뭐 크게 달라지나 싶지만 다시한번 더 속아보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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