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대한항공 취업청탁 의혹
- 세계 이슈
- 2020. 7. 30. 15:28
문희상 국회의장 취업청탁 의혹
문희상 국회의장 ‘취업청탁 사실’ 주장하는 처남에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전에 취업청탁이 사실이었다고 주장하는 본인의 처남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히며, 콩가루 집안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당시 문희상 국회의장은 자신의 처남인 김승수 씨가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지난 2015년 대한항공 취업청탁 사건은 사실이었으며, 문희상 의원도 인지하고 있었다”고 주장한 말에 대해 위와 같이 대응한 것입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의 처남인 김승수 씨는 “지난 2015년 문희상 의원의 부인이자 누나인 김양수씨가 제 소유의 건물을 담보로 돈을 빌린 후 갚지 못해 건물 소유권을 빼앗겼다”며 “이에 문희상 의원이 고교 동문인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에게 자신의 취업을 청탁해, 대한항공과 연관이 있는 회사의 컨설턴트로 취업했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승수 씨는 “이 일이 발각되자 문희상 의원과 조양호 회장은 자신들이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했지만, 제가 문희상 의원에게 직접 감사인사를 했으며, 일하지 않고 약 8억여 원의 돈만 받게 된다는 점도 설명했다”고 말하며, “자신의 빚을 탕감하기 위해 대기업의 돈을 갈취한 문희상 의원이 국회의장 선거에 나서려 한다.”라며 “이에 3년 전 일이지만 진실을 밝히려 나섰다”고 덧붙여 말을 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의 대한항공 취업청탁 의혹에 대해 서울 남부지검은 지난 2016년 문희상 의원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지 않았다고 판단해 무혐의 처분을 했고, 이와 관련해 처남인 김승수 씨는 “당연히 문희상 의원이 처벌받을 줄 알았다”며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기소조차 하지 않은 검찰을 이해할 수 없다”고 다시 말을 합니다. 이에 문희상 의원 측은 “관련 민사소송에서 대법원 확정판결로 승소했으며, 검찰 수사에서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검찰과 법원은 김승수 씨가 제시한 모든 증거가 문희상 의원과 전혀 관련 없음을 확인했다”고 말하며, “김승수 씨 측이 문희상 의원을 음해하려는 의도”라며 “문희상 의원은 허위사실로 명예를 훼손하고 거짓말을 일삼는 김승수 씨 측에 대해 바로 법적 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문희상 국회의장 취업청탁 의혹에 앞서 처남이 주장하는 것은 2004년의 일로 자신의 취업을 청탁했다는 것인데 이전에 처남하고 공동명의로 건물을 하나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 건물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지만 거액의 대출을 갚지 못해서 결국 건물 소유권을 상실했다고 합니다. 이 이유로 처남과의 재산문제로 분쟁이 있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났다면 그저 그런 이야기로 묻히지만 이 와중에 2004년 대한항공을 통해서 문희장 위원장이 처남의 취업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소유권을 상실해서 직업을 잃고 돈벌이 수단을 잃어버린 처남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이런 와중에 처남의 취업을 부탁했는데, 그래서 얼마 전이었죠. 2012년까지 8억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연봉으로 하면 1억 원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문희상 위원장이 조양호 회장에게 취업을 간접 부탁을 하고, 조양호 회장이 자신이 알고 있는 미국에 있는 컨테이너 회사에 부탁을 해서 컨설팅 명목으로 컨테이너 회사에서는 문희상 위원장의 처남에게 8년 동안 74만 달러, 우리 돈 8억원 1년에 연봉 1억원을 줬는데, 문제는 문 위원장 처남은 실제로 미국에 있는 컨테이너 회사에서 일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라고 합니다. 이에 문 의장은 2004년쯤에 당시 미국에서 직업이 없이 놀고 있던 처남의 취업을 간접적으로 대한항공측에 부탁한 사실이 있다고 말을 했는데, 직접 대한항공의 조양호 회장에게 부탁한 사실은 없다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 방구인지 모를 상황입니다. 술은 마시고, 운전도 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라는 명언이 다시금 등장할지 모르겠습니다.
문희상 의장은 어쨌든 취업을 부탁한 것은 인정을 했는데 간접부탁, 직접부탁, 일단 무슨 얘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해명으로는 조 회장과는 공식석상에서 10번 넘게 만났지만 사적으로 밥 먹고 전화통화한 적은 없다고 말합니다, 사적으로 밥 먹고 전화통화한 적도 없는 사람한테 부탁을 했으면 그 정도로 위세가 높다는 반증 아닐까 싶기도 하는데, 이에 대한항공의 해명은 취업한 업체는 우리 관련회사가 아니라 경위를 잘 모른다며, 처남 취업 청탁 당시 문희상 위원장은 무슨 일을 하고 있었을지 궁금합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의 대한항공 채용 청탁에 관해 그것을 누구를 시켜서 이자를 줬냐면 엉뚱한 회사한테 부탁을 해서 다른 회사가 일도 안 한 사람을 일한 것처럼 꾸며서 연봉을 줌으로써 이자를 주게끔 만들었다는 이야기인데, 이게 사실 우리 일반 국민들이 보기에는 얼마나 낯뜨거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 부분을 명확하게 이렇게 나는 조양호한테 직접 청탁한 적 없다로 끝날 게 아니라 정확하게 이런 발상 자체가 가능했던 것 자체에 대해서 사과를 하고 그리고 충분하게 해명을 하지 않으면 이 사태는 진화되지 않고 오히려 지금 여당이 역풍을 일으키기에는 아주 딱 좋은 탄착점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런 문희상 국회의장의 취업청탁 파문에 대해서는 10년 전 대한항공 측에 처남의 취업 청탁을 부탁한 사실이 드러나자 문희상 위원장은, 청탁 사실은 인정하지만, 조양호 회장에겐 부탁한 것 아니라고 해명했는데,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5선 국회의원으로, 오래동안 정치하신 분이 말장난을 하고 있냐고 지적하면서, 국민을 바보로 보지 말고, 남자답게 잘못을 인정하라'고 비난을 강하게 했습니다. 한편 '청년백수 100만명 시대에도, 여전히 낙하산 인사가 벌어지는 현실을 씁쓸해하면서, 열심히 취직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겐 정말 화가 나는 소식'이라고 받아칩니다.
이때 문희상 국회의장 취업부탁한 시기가, 당시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에서 물러난 직후인데 이때가 최고의 권력을 가졌을 때라고 합니다. 이에 '단순히 취업 청탁이 아니냐 사실상 뇌물수수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고 합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부끄럽다고 사과한 것을 두고는, '부끄러운 줄 알면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며 강경한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의 반응이 있었고, 취업 청탁이라는 잘못이 만천하에 드러난만큼, 문희상 위원장이 책임 있고 진정성이 담긴 사과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됐었습니다.
이 당시 문제의 발언은 “하늘을 우러러 자신은 부끄러운 짓을 한 적이 없다, 직접 청탁은 안 하고 간접 정탁을 했다,” 라는 말이 문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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