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를린” 내용 및 리뷰 후기-하정우, 한석규, 전지현, 류승범 주연
- 국내 이슈
- 2020. 9. 7. 14:59
“사람은 배신해. 내 애기는 아니잖어?”
“나도 내 아내를 구하는 데 이유는 없소”
“가장 믿음이 가는 사람이 가장 의심이 가는 사람이다.”
“우리가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잖수”
이 모든 것으로 말할 수 있는 긴박감
감독으로는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캐릭터에 완벽하게 맞는 배우 4명 캐스팅은 매우 행운”
이라고 말할 정도로 아주 마음에 들어 하는 캐스팅이었다고 합니다.
내용으로는
거대한 국제적 음모가 숨겨진 운명의 도시 “베를린”
이곳에 상주하는 국정원 요원 정진수(한석규)는 불법무기거래장소를 감찰하던 중 국적불명, 지문마저 감지되지 않는 일명 ‘고스트’ 비밀요원 표종성(하정우)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뒤를 쫓던 정진수는 그 배후에 숨겨진 엄청난 국제적 음모를 알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한편 표종성을 제거하고 베를린을 장악하기 위해 파견된 동명수(류승범)는 그의 아내 연정희(전지현)를 반역자로 몰아가며 이를 빌미로 숨통을 조입니다.
특히, 표종성의 모든 것에 위협을 가하는데...
표종성은 동명수의 협박 속에서 연정희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서 그녀를 미행하게 되지만, 예상치 못한 아내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휩싸이게 됩니다.
하정우가 일명 ‘고스트’라 불리는 비밀 요원 ‘표종성’ 역을 맡아 강렬한 캐릭터를 소화하고,
<쉬리> 이후 14년 만에 국정원 요원 ‘정진수’ 역으로 컴백하는 한석규와
대체 불가능한 실력파 배우 류승범은 냉혈한 포커페이스 ‘동명수’로 등장,
2012년 천만 관객을 동원한 <도둑들>의 헤로인 전지현은 이중 스파이로 몰리는 통역관 ‘연정희’로 등장
글만 읽어서는 정말 대단한 작품과 천만관객은 쉽게 넘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네티즌 평점으로 7.82로...소소한 성적을 남기게 됩니다.
이를 본 사람들이 가장 공감하는 리뷰로는..
“베를린, 실망이다. 잘 줘도 6점.”
“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다.”
“이 영화는 단순한 액션스릴러가 아니다!”
“포장지만 보시지 말고 알맹이를 차근차근 잘 살펴보세요”
등등 호불호가 심하게 나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평점으로는
“영화 꽤 괜찮은데? 평점이 이렇게 낮을 정도로 이 영화가 재미없나? 나는 완전 스릴있게 봤는데..”
“북한말 대사를 할 때 자막이 필요. 속편이 기다려 짐.”
“쩌는 영화인데 평점이 왜 이렇게 낮지?... 10점 짜리는 아니지미만 점수를 높이려고 10점 dream. 전지현의 절제된 연기와 류승범 ooo연기력...오졌음”
등의 의견을 남겨주셨습니다.
실제로 본 제 입장으로는 킬링타임용으로 좋습니다.
뭔가 “본 시리즈”랑 비슷한 맛도 나는 것 같고... 그렇다고 아예 아류작도 아니고...
그냥 가볍게 보면 시간 잘 가는 영화인건 맞습니다.
이번 주말 쉬는 시간에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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