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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라플란드 5부작 핀란드 포시오, 링엔 피오르, 쿵스레덴의 아비스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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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라플란드 5부작 핀란드 포시오, 링엔 피오르, 쿵스레덴의 아비스코 편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중 하나인 EBS 세계테마기행을 보면 늘 방안에서 세상을 만나는 느낌이 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세계테마기행에서는 한동훈(핀란드 국립오페라단 단원)과 함께 숨겨진 세계 라플란드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고 합니다. 이번 라플란드 편은 총 5부로 제작되어 있으며, 1백야의 땅, 비밀의 낙원”, 2진짜 힐링! 포시오 라이프”, 3북으로 가는 길, Norway”, 4요정들이 사는 숲과 마지막 5왕의 길, 쿵스레덴편으로 나뉘었다고 합니다.

 

 

 

먼제 제1부인 백야의 땅 비밀의 낙원은 여름은 해가지지 않고, 겨울은 암흑의 시간이 긴 땅. 백야와 흑야, 극단적 환경이 빚어낸 환상의 풍경으로 북유럽에서도 더 북쪽으로 가면 사람이 살기엔 너무 척박해서 황무지라는 인식이 강한 지역 라플란드가 있다고 합니다.

 

 

 

EBS 세계테마기행 라플란드 5부작 핀란드 포시오, 링엔 피오르, 쿵스레덴의 아비스코 편

 

 

 

이런 라플란드는 핀란드와 스칸디나비아반도 북부, 러시아의 콜라반도를 포함하는 유럽 최북단의 북극권 일대를 통칭해서 부르는 명칭으로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러시아에 걸쳐 있는 광범위하게 넓은 땅이라고 합니다. 이런 라플란드는 북위 6633분 북극권을 포괄하는 지역으로 여름에는 해가지지 않는 백야현상이 일어나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신비의 땅이자 북쪽에 사는 야만인의 땅이라 불리는 라플란드는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서 숨겨진 세계라고도 불렸던 곳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이 남아 있어 최근 유럽의 마지막 남은 야생으로 불리며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장소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마지막 5부작에 나오는 일 년에 딱 세 달간 열리는 지상 최고의 트래킹 코스 스웨덴의 쿵스레덴3부작에 나오는 빙하가 빚은 절경 노르웨이의 북극해 피오르등 이번 라플란드 편은 핀란드 숲과 호수에서 즐길 수 있는 진짜 휴식을 볼 수 있고,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기에 더욱 신비로움과 호기심을 갖고 볼 수 있는 라플란드라고 합니다.

 

 

 

먼저 백야의 땅에서 만난 순록과 베리, 사우나 보트까지로 라플란드 사람들은 한밤의 태양이 부리는 마법, 백야를 즐기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백야를 즐기려는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데, 먼저 로바니에미 작은 섬에 숨겨진 별장에서 연어 스테이크를 먹으며 평화로움을 즐기고, 여름휴가 중인 순록도 만난다고 합니다. 더욱이 숲속으로 가면 발길 닿는 곳마다 달콤한 베리가 자라고 있어 사람들의 시선을 끈다고 합니다.

 

 

 

특히, 24시간 낮인 백야 현상이 있는 곳에서 자란 베리류가 이레네 씨의 비밀 레시피를 만나며 환상적인 요리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핀란드 사람들은 집을 만들 때 가장 먼저 사우나를 지을 정도로 사우나를 사랑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번 라플란드에는 더욱 특별한 사우나가 있는데, 이곳은 호수 위에서 사우나를 할 수 있는 사우나 보트라고 합니다.

 

이 사우나 보트는 80도에 이르는 사우나를 즐기다 호수에 풍덩 빠지는 짜릿함은 여름 백야 놀이의 백미로 백야의 땅, 환상적인 자연이 숨겨져 있는 비밀의 낙원이라고 합니다.

 

 

 

EBS 세계테마기행 라플란드 5부작 핀란드 포시오, 링엔 피오르, 쿵스레덴의 아비스코 편

 

 

 

 

또한 라플란드의 핀란드 포시오에서 휴식 취하는데, 이 포시오라는 마을은 라플란드에 위치한 인구 3,000여명의 작은 도시라고 합니다. 이곳은 큐레이터 한동훈 씨의 유쾌한 친구 오이바가 사는 숲과 호수의 도시로 리시툰트리(Riisitunturi)에서 2년 만에 재회한 둘은 수십 개의 소시지를 구워 먹으면서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오이바 씨는 반가운 친구인 한동훈 씨를 위해 특별한 여름놀이를 준비했고, 텃밭에서 직접 일군 채소를 챙겨 오이바 씨의 여름 별장으로 떠났는데, 이 여름 별장은 잔잔한 호수 속 유일한 별장으로 둘은 배낚시를 하고, 생선 요리와 사우나를 즐기며, 그림엽서 같은 여름의 풍광 속에서 친구와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내며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그리고 이런 오이바 씨는 요즘 마우리의 여름 별장 짓기에 앞장서고 있는데, 별장을 지을 나무를 1년간 직접 준비하는 것이 그들의 방식이라 말하며, 각박한 현대인의 삶에 힐링과 친구, 그리고 여유는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편이었습니다.

 

 

 

EBS 세계테마기행 라플란드 5부작 핀란드 포시오, 링엔 피오르, 쿵스레덴의 아비스코 편

 

 

 

이렇게 필란드 포시오를 뒤로하고 이들은 다음 목적지인 노르웨이 최북단의 지역으로 발걸음을 옮겼는데, 국경을 넘어 대륙의 끝에 도착한 이들을 맞이한 '마츠'는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피오르'를 소개해주겠다며 그들을 산길로 인도했습니다.

 

이곳의 자욱한 안개로 가득한 산길의 끝에는 자연의 장엄함을 보여주는 '링엔 피오르(Lyngen fjord)'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곳에서 빙하가 녹아서 만들어진 푸른 호수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이들의 모습을 보며 편안함과 이곳이 천국이라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EBS 세계테마기행 라플란드 5부작 핀란드 포시오, 링엔 피오르, 쿵스레덴의 아비스코 편

 

 

이렇게 링엔 피오르에서 천국을 본 그들은 이어지는 기행을 위해 페리를 타고 북극해 마을 곳곳을 다니다가 '함메르페스트(Hammerfest)'에서는 1년에 단 4일만 볼 수 있다고 전해지는 화창한 날씨를 맞이하면서 다채롭고 활기찬 최북단의 항구 마을에서의 시간을 즐겼다고 합니다.

 

 

그들이 휴식을 취하는 이곳의 '뷰고니스(Bugoynes)'는 매년 여름 킹그랩 잡이에 분주하다고 합니다. 이런 킹크랩은 고소한 맛과 더불어 단맛과 짭짭할 맛을 모두 갖추고 있어 세계 미식가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는 식재료로 노르웨이 해안선을 따라 폭넓은 서식지를 이루고 있어 이 지역 주민들에게 수익을 가져다주는 특산품이라고 합니다.

 

이런 킹크랩 주요 생산지인 노르웨이에서 50년 경력의 어부 레이프 씨와 함께 일일 어부 생활을 해보면서 그는 노르웨이 킹크랩과 마주하게 되는데, 고생 끝에 잡은 킹크랩의 맛은 정말 최고의 맛으 ㄹ자랑한다고 합니다.

 

역시나 대륙의 끝자락에 위치한 이곳에서, 즐겁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미소와 그들만의 생활 모습까지 살펴보는 여정에서 노르웨이 북극해와 맞닿아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박한 삶을 들어다보며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회차가 되었습니다.

 

 

 

 

 

EBS 세계테마기행 라플란드 5부작 핀란드 포시오, 링엔 피오르, 쿵스레덴의 아비스코 편

 

 

이들은 노르웨이를 지나 발걸음이 향한 곳은 숲과 호수의 나라 '핀란드'로 이곳 사람들은 숲으로 향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들 말을 하는데, 핀란드의 여름 숲에는 그들만의 별장인 뫼끼(mokki)가 그들의 걸음을 반기고 있고, 지천에 깔려있는 베리와 버섯은 입맛을 돋구는 식재료로써의 역할을 확실히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녹색의 푸르름이 가득 넘치는 핀란드 여름의 숲속에는 '요정'이라고 불리우는 특별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데, 도시를 떠나 푸르른 공간에서 여유를 즐기며 살아가는 '숲속의 요정'들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소문의 '요정'을 만나러 '쿠사모(Kuusamo)'에 도착하면, 곰과 함께 살고 있는 '괴짜 요정'을 만나 볼 수 있는데, 그 주인공은 숲에서 우연히 만난 곰과 사랑에 빠진 '술로' 씨라고 합니다.

 

그는 약 27년 전부터 이곳에 들어와 살고 있는데, 이후 '술로' 씨는 현재 자립이 불가능한 6마리의 곰들을 돌보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고, 마치 어미인 마냥, 곰들은 '술로' 씨를 보자 한걸음에 달려가 반가움을 표시하는데, '술로' 씨와 곰과의 특별한 일상을 들여다보며 인간과 동물의 삶을 지켜봅니다.

 

또한 다른 숲에는 말을 사랑하는 요정과 낚시 요정 '미까'와 보라색 혀를 가지고 있는 '사뚜 부부'가 있는데, 우리는 그들의 특별하고도 독특한 생활상을 들여다보며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 같습니다.

 

 

 

EBS 세계테마기행 라플란드 5부작 핀란드 포시오, 링엔 피오르, 쿵스레덴의 아비스코 편

 

 

마지막으로 그들이 도착한 곳은 세계 3대 트레킹 코스, 스웨덴 쿵스레덴의 종착지점 아비스코로 이곳은 트레커들에게 꿈의 길이라고 합니다. 이곳 쿵스레덴(Kougsleden)’은 총 트레킹 코스 440km, 매년 6월부터 9월까지 1년 중 단 3달만 허락되는 여름 길에서는 그야말로 숨도 쉬기 힘들 정도로 기가막힌 절경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이 쿵스레덴의 한 구간을 도전해보기로 한 큐레이터 한동훈 씨는 시시때때로 날씨가 바뀌기 시작하며 난관에 봉착했는데, 이곳에서 종착지점으로 불리는 아비스코(Abisko)에 도착할 수 있을지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볼거리가 많은 스웨덴의 쿵스레덴은 곳곳엔 즐거움이 숨어있다고 하는데, 먼저 사미족이 만든 순록 버거를 먹고, 가족과 함께 씩씩하게 길을 걷는 아이들을 만나고, 저녁에는 흐르는 물을 떠서 밥을 해 먹고, 들판에서 색색의 하늘과 밤을 보내며 힐링을 합니다.

 

 

이렇게 이번 EBS 세계테마기행 라플란드 편은 힐링이란 무엇인가와 자연과 인간은 어떻게 공생을 하는 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편이었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흐르고, 제게도 여유가 생긴다면 이번에 방송된 라플란드로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BS 세계테마기행 라플란드 5부작 핀란드 포시오, 링엔 피오르, 쿵스레덴의 아비스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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